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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는 폭염에 서울 상권 '텅'... 외식 대신 배달로 눈 돌리는 시민들

[한줄요약]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면서 서울 주요 상권의 소비가 줄어들고, 대신 배달 서비스 이용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7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최근 이어지는 무더위 때문에 사람들이 밖으로 나가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는 것을 꺼리면서 식당, 카페, 바(Bar) 등 외식업계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Heatwave in Seoul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서울의 주요 업무 지구인 여의도, 종로, 강남 등의 유동 인구와 소비 지표가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서울 실시간 도시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목요일 저녁 시간대 여의도의 상권 활력 지수는 전주 대비 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의도에서 고깃집을 운영하는 한 사장님은 '하루 최소 300만 원은 팔아야 유지가 되는데, 요즘은 100만 원을 채우기도 힘들다'며, '손님이 예전의 3분의 1 수준으로 줄었다'고 토로했습니다.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퇴근 후 모임 대신 집에서 배달 음식을 찾는 분위기라는 것이죠.

상황은 강남과 종로에서도 비슷합니다. 종각역 인근 상권 활동률은 전주 대비 28.9%나 급락했고, 강남역 인근도 12% 감소했습니다. 특히 기온이 가장 높은 오후 3시경에는 강남역 상권 활력 지수가 무려 71.1%나 떨어지는 극적인 수치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반면, 집에서 편하게 즐기는 배달 서비스는 오히려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배달 플랫폼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서울에 폭염 주의보가 내려진 기간 동안 음식 배달 주문 건수는 지난달 같은 기간보다 약 6% 증가했습니다.

너무 더운 나머지 외식보다는 시원한 에어컨 아래서 즐기는 배달 음식이 대세가 된 것 같네요. 모두 건강 유의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