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기술주 중심의 매도세와 채권 금리 상승 우려로 인해 코스피 지수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6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오늘 서울 증시는 기술주들의 부진이 이어지며 조금은 우울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채권 금리가 수십 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시장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코스피(KOSPI) 지수는 오전 11시 20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38.89포인트(0.56%) 하락한 6,964.85를 기록하며 하락 전환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 투자자들은 각각 약 7,372억 원과 340억 원 규모의 주식을 팔아치웠고, 기관만이 1,419억 원 정도를 사들였습니다.
특히 우리에게 익숙한 기술주들의 하락세가 눈에 니다. 시장의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0.72% 하락했고, 반도체 라이벌인 SK하이닉스는 2.66%나 떨어지며 투자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네요. 한국항공우주(KAI) 역시 4.66% 급락하며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울고 있는 건 아닙니다! LG전자는 북미 기업과 AI 데이터센터용 칠러(chiller) 공급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는 기분 좋은 소식에 7.18%나 급등하며 홀로 빛을 발했습니다.
현재 투자자들은 다가올 기업 실적 발표에 주목하고 있지만, 높은 금리와 에너지 비용 상승, 그리고 다시 고개를 드는 인플레이션 우려가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