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 과정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을 받는 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에 대해 특검이 구속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2026년 7월 11일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권창영 특검팀은 전 육군 지상작전사령관인 강호필 전 사령관에 대해 구속 영장을 청구하며 수사의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이번 영장 청구의 핵심은 강 전 사령관이 지난 계엄 선포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느냐에 있습니다. 특검팀은 강 전 사령관이 지상작전사령부 내부에 상황실을 구성하고, 위기 대응팀 및 지휘부 고위 장교들을 소집하도록 명령하는 등 계엄 준비 과정에 관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한, 윤 전 대통령의 계엄 선포가 이루어지기 전, 관련 논의에 참여했을 가능성도 의심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강 전 사령관 측은 '사전에 계획을 전혀 몰랐으며, 계엄 선포 과정에도 관여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강력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현재 계엄 선포와 관련해 이미 재판이 진행 중인 군 지휘관들도 있습니다. 특전사령관이었던 곽종근 전 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이었던 이진우 전 사령관, 그리고 국군방첩사령관이었던 여인형 전 사령관 등이 그 대상입니다. 이번 영장 심사는 다가오는 월요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