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미국의 물가 상승 우려와 유가 급등 여파로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작했습니다.
2026년 9월 11일자 기사 내용을 바탕으로 전해드립니다.

미국에서 들려온 인플레이션 소식에 우리 증시도 긴장한 모습입니다. 최근 발표된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상승하면서, 미국 연방준준비제도(Fed)가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더 올릴 수도 있다는 불안감이 커졌거든요.
여기에 중동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며 유가가 급등한 것도 큰 타격이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뉴욕 증시의 다우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모두 하락하며 마감했고, 그 여파가 그대로 서울 시장에 전달되었습니다.
오늘 코스피는 장 초반 3.29%나 급락하며 시작해, 오전 9시 15분 기준으로 2.6% 하락한 6,850.80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대장주들의 하락세가 눈에 띄는데요, 삼성전자는 3.5%, SK하이닉스는 무려 4.48%나 떨어졌습니다.
자동차와 배터리 섹터도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2.57%, LG에너지솔루션은 0.68%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한국전력이나 한국가스공사 같은 공기업 종목들은 소폭 상승하며 버티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5원 오른 1,347.55원을 기록하며 달러 강세 흐름을 나타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