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주식 시장의 상승세와 부동산 거래 증가로 인해 주요 은행의 가계대출 규모가 11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2026년 7월 1일 자 기사 내용에 따르면, 국내 5대 주요 은행(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의 가계대출 규모가 지난 6월 한 달 동안 약 4조 1,370억 원 증가하며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의 상승을 보였습니다.

이번 대출 증가의 주요 원인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먼저, 주식 시장의 반등을 노린 투자자들이 신용대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신용대출 규모가 2조 1,600억 원이나 늘어났습니다. 돈을 빌려 주식에 투자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진 것이죠.
여기에 더해, 최근 집값 상승과 부동산 거래량 증가로 인한 주택담보대출 수요도 대출 규모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습니다. 6월 말 기준 5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615조 1,500억 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투자 열기와 내 집 마련 욕구가 동시에 맞물리며 가계대출 규모가 다시금 요동치고 있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