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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리핀, 6·25 참전 용사 예우 및 국방 협력 확대 논의

[한 줄 요약] 대한민국과 필리핀이 6·25 전쟁 참전 용사들을 예우하고 국방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합니다.

2026년 9월 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Symbolic Peace and Remembranc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우리나라의 역사에서 결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인연, 바로 필리핀 참전 용사들에 대한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권오얼 국가보훈부 장관이 필리핀의 길베리토 테오도로 주니어 국방장관과 만나 참전 용사 예우 및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는 소식입니다.

6·25 전쟁 당시, 무려 7,420명의 필리핀 군인이 우리나라를 위해 달려와 주었는데요. 이 과정에서 112명이 전사하고 299명이 부상을 입는 등 큰 희생이 있었습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필리핀군은 약 2년 동안 한국에 머물며 평화 유지와 재건을 도왔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한 우정이죠?

이번 만남에서는 지난 3월 체결된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로, 전사한 필리핀 군인들을 기리고 그 유가족을 지원하는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방 산업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려는 움직임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감동적인 장면도 준비되어 있는데요. 권 장관은 전쟁 영웅으로 추대된 콘라도 (Conrado Yap) 대위의 손녀에게 기념패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대위는 1951년 율동 전투에서 동료들을 구하다 전사한 진정한 영웅입니다. 역사를 기억하고 예우하려는 양국의 노력이 참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