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관련 로비 의혹에 직면했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사퇴를 선언했습니다.
2026년 9월 1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최근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였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결국 사퇴라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2선 의원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출신의 김 후보자는 여러 논란, 특히 코로나19 치료제와 관련된 로비 의혹에 휘말리며 큰 압박을 받아왔는데요.

김 후보자는 국회 기자회견을 통해 '깊은 고민 끝에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에서 사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점에 대해 무거운 마음으로 깊이 반성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이번 사퇴는 지난 목요일, 국회 인사청문경과보고서가 채택된 지 불과 하루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2021년 당시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시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식약처에 불법적인 로비를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으나, 그동안 모든 혐의를 부인해 왔습니다.
한편, 최근 논란 속에 사퇴를 발표한 용혜인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또 다른 내각 인사가 물러나게 되면서, 정부 인사 구성을 둘러싼 정치적 파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